축구대표팀 11월18일 세르비아와 평가전
상태바
축구대표팀 11월18일 세르비아와 평가전
  • 운영자
  • 기사출고 2009년 10월 26일 18시 2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대비한 본선 경쟁력을 높이려는 두 번째 유럽팀 상대로 세르비아를 낙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1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 영국 런던의 풀럼 홈구장인 코레이븐 코티지에서 동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전 4시 덴마크의 에스비에르시에서 덴마크와 친선경기를 벌인 뒤 영국으로 이동해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인 세르비아는 한국(48위)보다 28계단이나 높다.

세르비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럽예선 7조에서 7승1무2패(승점 22)로 프랑스(승점 21)를 제치고 조 1위로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930년 대회와 1962년 대회 때 각각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은 세르비아와 지난 2005년 11월16일 친선경기에서 최진철과 이동국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지난 14일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낚았던 대표팀은 11월9일 소집해 덴마크로 건너갈 예정이다.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24.볼턴 원더러스) 등 유럽파는 현지에서 합류한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 주에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할 해외파 명단을 발표한다.

허 감독은 앞서 "지더라도 유럽의 강팀과 경기를 통해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