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프랑코포니' 주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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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프랑코포니' 주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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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대학교)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가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랑코포니 등 국제프랑스어권기구(OIF)의 활동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라샤디 대사는 인천대 불어불문학과(학과장 이현주 교수)의 초청으로 지난 25일 인천대를 방문, 이호철 대외협력 부총장과 환담을 갖고 인천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랑코포니, 모로코, 그리고 한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프랑코포니(Francophonie)는 '프랑스어권'이라는 뜻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의 모임을 말한다. 1970년 3월 20일 아프리카 국가 등 프랑스 옛 식민국들이 모여 창설한 프랑코포니는 현재 각국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라샤디 대사는 "프랑코포니를 비롯해 국제프랑스어권기구는 다중언어주의, 문화다양성을 표방하고 있다"며 "한국학생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샤디 대사는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모로코 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10월 한국에 부임, 6년째 주한 모로코대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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