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공포증, 성인이 되어서도 있을 수 있어…다양한 임플란트 치료 방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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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공포증, 성인이 되어서도 있을 수 있어…다양한 임플란트 치료 방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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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한번 상하거나 충기가 생긴 치아는 감기처럼 면역력 관리만 잘하면 저절로 낫는 병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한번 충치가 생기면 빠르게 치과를 내원하는 것이 가장 관건이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치과는 여전히 두려움의 존재, 내가 볼 수 없는 치료와 특유의 치료 소음까지 평소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심이 있는 성인의 경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치과는 상담 가는 것조차 부담스럽고 공포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차일 피일 미루게 되는 경우 치료 시기를 놓쳐 늦게 치과를 방문 시에는 더욱 어려운 치료가 될 수 있다.

충치 치료나 평소 검진은 치과 공포증이 있다고 해도 한번 참고 방문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치료이긴 하나, 특히 임플란트의 경우 한번 진행을 시작하게 되면 발치, 이식, 식립 등 대부분 3~6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고난이도의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한번 방문할 경우 심리적, 비용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는 현재도 계속해서 환자들에게 심리적으로, 그리고 치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무절개임플란트, 수면임플란트, 디지털무통마취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은 평소 고혈합, 당뇨, 심장질환과 같은 전신질환 환자들도 수월하게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임플란트의 다양한 방법은 통증을 줄여 줄 수 있다는 점 이외에도 수술을 시작 하기 전과 진행 중에도 디지털 장비를 이용하여 환자의 구강 상태에 적합한 임플란트를 진행하고 보다 정확도 높은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다.

단, 아무리 대중적인 치료라고 할지라도, 이러한 다양한 임플란트 방법은 숙련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아래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치료 전부터 치료 후 있을 부작용에 대한 안내 사항까지 꼼꼼하게 숙지 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인지를 파악 후 진행해야 한다.

호산나치과 평촌점 구하라 대표원장은 "환자가 치과 공포증을 줄이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오직 환자를 위한 방안이 아닌 치료 진행 시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긴장감은 치료 시에 혹시 모를 안전성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의료진 또한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빠르고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 진행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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