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18일 시작, 코로나19로 규모 축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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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18일 시작, 코로나19로 규모 축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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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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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한미연합훈련이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규모를 축소해 진행될 예정이다

합동참모본부 "한미 동맹은 코로나19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합 지휘소 훈련을 18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로 미군 대부분이 입국하지 못하면서 규모는 축소됐다. 코로나19로 미 본토와 하와이·괌·오키나와 등에 있는 미군이 대규모로 입국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북한과 전면전을 가정한 본 훈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방어', 24일부터 28일까지는 '반격'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합참은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중점을 둘 것이며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이후 미래 연합사 구조를 적용한 예행연습을 일부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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