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터지는 고속도로 1차선 정속주행, 미국에선? '자동차 미생'에게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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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터지는 고속도로 1차선 정속주행, 미국에선? '자동차 미생'에게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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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자동차 커뮤니티에 심심하면 거론되는 단골 소재가 있다. 초보운전자들이 고속도로 1차선에서 정속 주행을 해 길을 막는다는 것이다.

운전면허 취득할 때 고속도로 1차선은 추월 차선이라는 상식을 분명히 배우는데도 여전히 고속도로 1차선 정속주행으로 다른 운전자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물론 사고를 내는 운전자들이 존재한다. 이들에게 정속주행을 하면서도 1차선을 이용하는 이유를 물으면 차선을 안 바꿔도 되니 편하다는 당황스러운 답변을 하곤 한다.

유튜브 자동차 전문채널 '자동차 미생'은 최근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고속도로 운전상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미국에서 1차선으로 정속주행 했을 경우 등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알려줬다.

한국에선 추월차선인 고속도로 1차선에서 정속주행을 할 경우 진로 양보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 대상에 속한다. 그렇다면 미국에선 어떨까. '자동차 미생'은 "미국에선 1차선에서 정속주행하는 차량에 상향등을 쏘는게 아니라 아예 바짝 붙힌다. 위협적인 것이 아니라 비켜달라는 표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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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추월선인 고속도로 1차선에서 정속주행 하는 것은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차선을 바꾸는게 무서워서 1차선으로만 달린다는 것은 자신이 편하기 위해 추월차선을 정속으로 운행하는것은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일침했다. 다른 차들이 해당 차량을 피하려다가 사고 발생률이 더 높아진다는 것.

한편, '자동차 미생'은 전문적인 내용은 물론, 관심사에 대해서도 직접 실험 영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시선으로 자동차 이야기를 풀어간다.

'자동차 미생'은 유튜브 자동차 전문채널로, 미국서 자동차 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가의 진짜 자동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대부분 자동차 채널이 시승기와 연비계산 등에 집중하는 반면, '자동차 미생'은 자동차의 원리와 설계는 물론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까지 전해줘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과 자가정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도 주목할만한 채널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정보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나는 유튜버다' 커뮤니티(카페)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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