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65억원으로 6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55% 증가한 1402억원이다.
제품별 매출로는 모바일 게임이 2099억원, 리니지가 421억원, 리니지2가 133억원, 아이온이 156억원, 블레이드&소울이 306억원, 길드워2가 199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다. 이는 리니지M 출시 이후 달성한 분기 최대 매출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2, 리니지2M 등을 내년 상반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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