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연구소' 내달 20일 '매니페스토'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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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연구소' 내달 20일 '매니페스토'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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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거풍토를 개선한다는 취지로 대규모 국제학술회의가 열려 주목된다. 

 

사단법인 '내나라연구소'(소장 김영래 아주대 교수· 사진)는 11월 20일 오후 1시~8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매니페스토와 정책선거 평가 및 발전방안 비교:한국· 일본· 대만'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제1세션 '매니페스토와 지방정치 발전 과제', 제2세션 '매니페스토와 정치문화 변화', 제3세션 '매니페스토와 선거, 지역사회 발전'을 주제로 열리며  이주영 의원(한나라당), 이낙연 의원(민주당), 黃偉峰 교수(대만 국립정치대학), 久住剛 대표(일본 Public Resource Center)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정치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일본에서는 2003년 선거에서부터, 한국은 2006년부터 '참공약 선택하기'로 일컫는 매니페스토(Manifesto)가 대통령선거는 물론 총선, 지방선거에 도입되어 유권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에서 치뤄진 각종 선거중 부각된 각각의 공약이 얼마나 이행됐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바람직한 메니페스토 선거와 관련한 각계 인사들의 뜨거운 의견개진도 예상된다. 

 

내나라연구소 관계자는 "2006년, 2007년 매니페스토 관련 국제학술회의를 '내나라연구소'가 개최해 우리나라 선거풍토 개선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 6월 지방선거는 물론 앞으로 있을 각종 선거에서 새로운 정치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edg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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