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성추행을 위한 '치한 사이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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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추행을 위한 '치한 사이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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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9월 09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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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는 지하철 내 성추행 방법이 나와있는 '치한 사이트'로 성추행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인터넷 상에는 몇 년 전부터 'JR(일본전철)에서 치한이 돼보는 모임' 이라는 지하철 성추행을 부추기는 사이트가 성행해 왔고, 이 사이트에 현혹되 범행을 저지른 사람들이 적발되고 있다.

이 '치한 사이트'에는 전철 발차 시간부터 성추행을 하기 위한 방법이 적힌 게시물이 수백건 올라와있다.

시즈오카의 한 남성(23)은 추행을 위해 출근 시간에 맞춰 JR사이코선에 탑승, 여고생에게 범행을 저지르다 체포됐다.

이 남성뿐 아니라 최근 검거된 회사원 A(33) 씨와 B(50) 씨 역시 "치한 사이트를 보고 범행을 저지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경시청은 해당 사이트의 폐쇄를 요구했으며, 성추행 범죄가 빈번한 주요 노선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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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009-09-09 15:26:45
이게 뉴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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