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세대 스마트 콘텐츠 공동개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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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세대 스마트 콘텐츠 공동개발 앞장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7월 11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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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구본준)는 스마트TV 및 스마트폰을 꾸며줄 차세대 스마트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2년 차세대 콘텐츠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응원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달부터 내년 말까지 관련 기업들과 각종 스마트 콘텐츠 공동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공동개발에는 콘텐츠 전문기업인 '레드로버'를 비롯해 총 9개 업체가 참여한다. LG전자 16억원, 국고 4억원 등 총 2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콘텐츠 개발에는 교육, 게임, 3D 영상, SNS 등 스마트TV용 콘텐츠 11개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용 콘텐츠 2개 등 총 13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개발이 완료된 콘텐츠는 LG전자 스마트TV 및 스마트폰에 우선탑재돼 일정기간 독점 서비스된다. 또 스마트TV용 콘텐츠 저작권은 해당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용 콘텐츠 저작권은 LG전자에 귀속된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권희원 LG전자 사장은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으로 창의적이 스마트 콘텐츠들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LG전자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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