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1순위 청약 1만 8천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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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1순위 청약 1만 8천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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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1.8만여 명을 불러모으며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 진행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12가구 모집에 1만 8602명이 몰려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차 단지의 청약접수 건수(3만 3969건)와 합하면 5만 2571건으로, 이는 두 단지를 제외하고 최근 2년간 충남에 공급된 35개 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 건수의 총합인 4만 562건 보다도 약 1.2만 건 이상 많은 기록이다.

최고 경쟁률은 104.3대 1로 83가구 모집에 8,655명이 몰린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으며, 84㎡B타입이 62.2대 1, 84㎡C타입이 38.4대 1 등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연초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던 1차 단지의 분위기를 이어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가치를 알아본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분양 물량이 2080가구에 달하는 아산시에서 1,2차 단지 모두 연속으로 성공한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4블록 청약에서 당첨되지 못한 대기 수요들과 신규 수요가 더해져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됐다"며 "초등학교에 이어 최근 중학교까지 조건부 승인이 완료되는 등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더욱 많은 분들이 호응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후 일정으로는 16일 당첨자 발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 분양 때와 동일하게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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