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3분기 기대 이상 실적…목표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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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3분기 기대 이상 실적…목표가↑-이베스트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4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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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14일 경동제약이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영업이익률을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렸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경동제약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매출은 483억원으로 15.2% 늘었고, 순이익은 53%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한 고지혈증치료제 '듀오로반정'과 그 외 크림제 상품들이 매출을 이끌었다. 또 외형확대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경동제약은 2014년 이전 영업 마진이 20% 이상으로 유지됐지만 마케팅비 확대로 인해 16~17%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이번 실적은 마진이 20% 수준으로 다시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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