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출관리제도 운용 상호 이해 촉진…추후 협상 계속"
상태바
한일 "수출관리제도 운용 상호 이해 촉진…추후 협상 계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91216214007.jpg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일 양국은 16일 최근 상호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짓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양국은 추후 협상을 계속 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제7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 대화' 종료 후 발표문을 통해 "양국은 수출관리제도 운용에 대해 전문적 관점에서 상호 이해를 촉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양측은 현재 국제적 안보환경 하에서 앞으로도 각각 책임과 재량 하에 실효성 있는 수출관리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수출관리 정책대화와 의사소통을 계속할 것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에서 제8차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민감기술 통제 관련 현황과 도전 △양국 수출관리제도 및 운영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