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규 코픽스 1.63%…전월비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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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규 코픽스 1.63%…전월비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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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0.0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잔액 기준은 소폭 하락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3%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잔액 기준은 1.81%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7월 도입된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1.55%를 기록해 지난달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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