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2년 연속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 쇼 '징글볼'(Jingle Ball)에 참석한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미니애폴리스, 필라델피아, 뉴욕에서 각각 오는 9, 11, 13일 열리는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다.

한 관계자는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이 행사에 K팝 그룹으로는 최초로 초청받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미국의 인기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섬싱 저스트 라이크 디스'(Something Just Like This)를 함께 불러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징글볼은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연말 라디오 쇼"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어 라인업에는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라우브, 할시, 리조 등이 포함됐다는 부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