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대구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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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대구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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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세계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 받는 사라 장이 대구 무대에 오른다.

5일 공연계에 따르면 사라 장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한 관계자는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졸업한 사라 장은 1990년 여덟살 나이에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어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뿐만아니라 핀커스 주커만, 아이작스턴 등 세계 거장들과의 챔버 연주를 소화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에서는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의 곡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반주는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적 연주자들의 월드투어를 함께 한 훌리오 엘리잘데가 맡았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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