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재무 전문가' 알베르토 포나로 CF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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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재무 전문가' 알베르토 포나로 CFO 영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05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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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쿠팡이 알베르토 포나로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영입했다.

포나로 CFO는 이탈리아 시에나대에서 금융·재무분야 석·학사 학위를 얻고 하버드대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했다.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과정의 방문연구원으로도 근무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 유럽의 글로벌 기업에서 활동해 온 재무 전문가로 25년 간 다양한 기업의 재무 관리를 총괄해 왔다.

쿠팡에 합류하기 전에는 IGT PLC의 CFO 겸 총괄부사장(EVP)으로 근무하면서 IGT를 세계적인 게임회사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포나로 CFO는 고객의 삶을 100배 더 낫게 만들고자 하는 쿠팡의 미션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재무적 통찰은 쿠팡이 고객을 위해 셀렉션을 늘리고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나로 CFO는 "쿠팡처럼 혁신적인 회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하면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쿠팡의 일원이 되어 매우 흥분된다. 나도 이 놀라운 과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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