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1년 9개월 만에 주식거래 재개...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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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1년 9개월 만에 주식거래 재개...주가 급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05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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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감사의견 비적정과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1년 9개월 동안 거래가 정지됐던 경남제약이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에 따르면 경남제약 거래가 이날부터 재개된다.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직전 거래일보다 6.33% 내린 1만4050원에 거래중이다. 경남제약은 장 개치 직후 급등해 장중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경남제약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비타민제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은 지난해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분식회계를 지적받아 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거래소는 경남제약에 대해 두 차례의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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