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완성차 5개사 판매 전년보다 1.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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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완성차 5개사 판매 전년보다 1.9% 감소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02일 2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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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글로벌 판매가 작년 같은 달보다 1.9% 감소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통상 환경 악화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내수시장과 신흥시장이 모두 위축됐다.

2일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GM)·르노삼성차·쌍용차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는 총 70만7009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줄었다.

내수는 13만6414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5%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57만595대로 1.7% 줄었다.

국내시장에서는 5개 업체가 모두 판매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국지엠과 쌍용차가 각각 11.7%, 10.6% 판매감소세를 나타냈고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도 1.5%, 0.2%, 3.9% 판매가 줄었다.

해외시장에서는 한국지엠이 5.5%, 기아차가 1.1% 각각 판매증가세를 나타냈지만 나머지 3개사는 판매가 큰 폭으로 줄었다. 쌍용차의 해외판매가 43.6% 감소한 가운데 르노삼성은 24.7%, 현대차는 3.0% 판매가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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