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문화재단 '2019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 6명의 영화감독 상영회X특별 클래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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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재단 '2019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 6명의 영화감독 상영회X특별 클래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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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종로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종로 복합문화공간에무에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독립영화감독 6인과 함께하는 '2019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는 종로문화재단이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해 온 '문화다양성 영화의 날'을 확장하여 많은 이들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독립영화감독 6인이 참여하여 '영화 상영회'와 감독들에게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당신의 특별한 클래스'를 운영한다.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무려 34관왕을 차지하였고 독립영화에서는 이례적으로 관객수 13만 명을 돌파한 영화 '벌새'의 김보라 감독과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메기'의 이옥섭 감독을 비롯하여 '김군'의 강상우 감독, '대통령의 7시간'의 이상호 감독, '녹차의 중력'과 '백두 번째 구름'의 정성일 감독, '밤치기'의 정가영 감독 등이 참여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당신의 특별한 클래스'를 진행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감독들이 각각 클래스를 운영하는데 각본, 연출 등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부터 영화감독의 삶과 영화제작방식 등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 상영작 외에도 영화관에서 보기 힘든 김보라 감독과 이옥섭 감독의 단편선 상영회와 정가영 감독의 '비치온더비치', 이상호 감독의 '다이빙벨', '김광석' 영화도 만나볼 수 있다.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는 에무시네마 홈페이지와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 구입이 가능하며 김보라, 이옥섭 감독 단편선과 너의 특별한 클래스는 인터넷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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