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지갑은 운전기사, 잔소리꾼, 워커홀릭, 단돈 10원도 허투루 쓰지 않는 살림꾼이 되어버린 아버지들의 이야기다.
영상 속 대학생들은 뜻밖에 건네받은 아버지의 지갑을 열어보며, 그들이 지켜봤던 아버지의 삶과 가족을 위한 희생 등을 지갑 속 물건에 빗대어 이야기한다. 영상 마지막에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남기는 따뜻한 한마디는 시청자들에게 아버지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운을 준다.
우리은행은 '아버지의 지갑'에 이어 비대면 금융 상품을 드라마 형식의 러브스토리로 풀어낸 '낯가리는 여자' 1, 2편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영상을 통해 밀레니얼세대인 자식들과 기성세대인 아버지와의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공개될 '낯가리는 여자'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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