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태풍 '부알로이' 세력 키우며 일본 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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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태풍 '부알로이' 세력 키우며 일본 향할 듯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20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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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제21호 태풍 '부알로이'가 점차 세력을 키워 일본을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9시께 괌 동남동쪽 105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의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을 기록하며 태풍으로 발전했다.

이번 태풍은 소형 크기를 유지한 채 점차 세력을 키우면서 일본 도쿄 쪽으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알로이는 21일 오후 3시께 괌 동쪽 320㎞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최대풍속이 초속 37m를 기록하며 강해지겠다. 24일 오전 3시께는 괌 북북서쪽 1130㎞ 해상에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이어 25일 오전 3시께 중심기압 95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3m로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도쿄 남남동쪽 81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알로이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의 디저트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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