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드샬롯, 자율주행 서빙 로봇 '페니'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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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드샬롯, 자율주행 서빙 로봇 '페니' 시범 운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4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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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지중해 건강식 레스토랑 빌라드샬롯이 잠실월드몰점에서 14일부터 자율 주행 서빙로봇 '페니(Penny)'를 시범 운영한다.

페니는 직원이 음식을 로봇에 올려놓고 태블릿에 목적지를 누르면 자율 주행으로 고객 테이블 앞까지 이동한다. 이때 자동 음성으로 '주문하신 음식이 나왔습니다.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내려주세요'라고 안내한다.

고객이 음식을 모두 꺼내면 자동으로 대기 장소로 이동해 다음 서빙을 기다린다.

혼잡한 곳에선 장애물 자동 감지 기능이 작동돼 고객과 테이블 사이를 누비며 지정된 테이블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빌라드샬롯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시켜 더 나은 고객 서비스의 질을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범 운영을 거쳐 앱을 이용한 QR 테이블오더 주문 방식을 추가 도입해 푸드테크 트렌드에 발맞춘 IT 외식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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