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조 장관 부부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한 프라이빗뱅커(PB) 김모(36)씨의 업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5일 김씨가 정 교수의 동양대 연구실 PC 반출, 방배동 자택 PC 하드디스크 교체 등 증거인멸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김씨의 현재 근무지인 한국투자증권 영등포지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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