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 해외 IR에는 북미 지역 연기금을 비롯해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 유럽·중동지역 국부펀드 방문 일정이 예정돼 있다.
손 회장은 이번 해외 IR에서 우리금융그룹이 자산운용사와 부동산 신탁사 인수와 함께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비은행부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M&A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한 견조한 실적 기대감,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고 글로벌 투자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IR을 통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리금융그룹의 안정적인 펀더멘탈과 최근 일련의 인수합병(M&A) 성과에 따른 향후 그룹 비전 등을 공유하고, 우리금융그룹이 갖고 있는 성장 모멘텀을 강조함으로써 해외투자자 지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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