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요정 VS 인간' 말레피센트 2, 거대한 전쟁의 시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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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요정 VS 인간' 말레피센트 2, 거대한 전쟁의 시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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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내달 17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말레피센트 2'가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오로라'(엘르 패닝)가 저주 받은 물레에 다가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숲 속 요정들의 여왕으로 성장한 오로라가 필립 왕자에게 청혼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된다.

필립 왕자의 어머니인 '잉그리스 왕비'(미셸 파이퍼)는 아들의 결혼을 축하해주며 평화로운 미래를 예고하는 듯 하지만, 화려한 흰색 갑주를 입은 잉그리스 왕비가 비밀리에 전쟁을 준비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는 반전된다. 특히 "결혼식이 아니라 함정이었어요"라는 오로라의 대사는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이 인간과 요정의 연합이 아닌 거대한 전쟁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을 암시한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전쟁을 그린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했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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