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유토피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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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유토피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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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넥서스BIZ/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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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보이지 않는 기술이 우리 삶에 구현됨으로써 우리의 삶과 사회가 어떻게 바뀌는지 보여주는 2025년 라이프 스토리를 담고 있다. 본문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먼 나라 이야기, 다른 사람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2016년 이후 대한민국을 휩쓴 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를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의 적절성 여부는 계속 논쟁해야 하지만 이 용어가 내포하는 의미는 의심할 여지없이 인류사적 문제로 다뤄져야 한다. 2019년 다보스포럼의 키워드는 다시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이었다. 대체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 책은 불분명한 4차 산업혁명을 설명하기 위해 우리가 사는 공간을 중심으로 공간에 스며든 기술과 이 공간에 채워질 내용을 설명했다.

저자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가오는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 하면서도 여전히 어려워한다는 것을 느꼈다. 발표를 할 때 유튜브 동영상을 틀어놓고 이야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방식이 재미있으면서도 또한 이해하기도 쉽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 같은 형식으로 책을 구성했다. 글자로만 이뤄진 책이 아니라 동영상 시대에 걸맞게 유튜브와 함께 글을 읽고 보자는 의미다.

이 책의 내용은 철저하게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 아무리 멀게 잡아도 2025년 전에 벌어질 일을 사람 또는 사용자 관점으로 설명했다. 기술을 어려워하는, 그러나 미래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고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변해가는 사회상을 이해하려는 독자라면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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