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 제1회 서울뮤직페스티벌(SMUF)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SMUF는 시가 전날 발표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기본계획의 첫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K팝의 본고장인 서울이 보유한 음악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음악도시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디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가 직접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고가의 입장권을 사지 않더라도 누구나 열린 공간에서 K팝을 즐길 수 있게끔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장르별 최고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한국 대중음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여줄 것이라는 부연이다.
SMUF에는 댄스, 인디, 힙합, 트로트, 발라드 등 장르별 K팝 스타들이 출연해 6개의 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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