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김무열,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것을 배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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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김무열,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것을 배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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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지난 7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이다.

정직한 후보는 라미란부터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가 출연한다. 여기에 송영창, 온주완, 조한철, 손종학, 조수향, 윤세아, 김용림, 장동주 등 배우진이 더해졌다. 영화 '김종욱 찾기'와 '부라더' 등을 통해 연출 감각을 보여줬던 장유정 감독의 세 번째 영화이다.

4선에 도전하는 국회의원 '주상숙'을 맡은 라미란은 "카메라가 꺼져도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현장이었다.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주상숙의 충실한 보좌관 '박희철' 역의 김무열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다. 정직한 후보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하다"며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주상숙'의 유일한 핏줄 '김옥희'를 연기한 나문희는 "무엇보다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보는 사람들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은 "한 몸처럼 움직여준 정직한 후보 팀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 후반 작업까지 지치지 않을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 좋은 작품으로 완성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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