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내달 개봉을 앞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의 피처렛 영상이 공개됐다. 원작자인 스티븐 킹과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 그리고 루저 클럽으로 돌아온 성인 배우들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을 필두로 빌 헤이더, 제이 라이언, 제임스 랜슨, 이사야 무스타파, 앤디 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작자 스티븐 킹은 "이번 편은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1편과 비슷하면서도 공포 요소가 증폭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도 입을 모아 "신비롭고 초현실적인 부분들"이 있고 "단순한 공포 영화 이상의 성장담"으로 "잠 못 이룰 정도로 무서운 장면과 우정,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색다른 영화임을 강조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의 전편인 그것은 북미에서만 3억 2천 7백만 달러, 월드와이드 7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