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35곳 관리종목 지정... 지난해보다 5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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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35곳 관리종목 지정... 지난해보다 52% 늘어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16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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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받은 결과 코스닥 상장사 35곳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23개사(신규 5곳, 추가 18곳)보다 52.1% 늘어난 수준이다.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파문'을 일으킨 코오롱생명과학을 비롯해 디에스티, 미래SCI, 에이아이비트, 센트럴바이오 등 7곳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기존 코스닥 관리종목 중 28곳은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됐다.

피앤텔, 포스링크, 퓨전데이타, 에스마크 등 8곳은 반기보고서 제출 의무를 어겼다. 퓨전데이타와 에스마크는 작년 상반기 보고서 제출 당시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오는 2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즉시 상장폐지된다.

이밖에 반기검토의견 비적정 등의 이유로 와이디온라인, 에이앤티앤, 라이트론, 에이씨티, 썬텍 등 19곳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됐다.

이들 기업 중 바른전자와 KJ프리텍, 퓨전데이타, 에스마크 등 4곳은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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