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하 3층, 지상 1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의 8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건물에는 오피스텔 입주자와 지하 사우나 이용객 등 총 23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했다.
이른 아침인 데다 공휴일인 탓에 건물 내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