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설립 의향을 보인 136곳의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에게 네이버는 안정성, 주변환경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필요한 상세 요건이 추가된 제안서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총 96곳의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가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네이버는 제안 부지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오는 9월말 우선협상부지를 선정하고 해당 사업자들과 개별 협의를 거쳐 연내 최종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강원도 춘천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하는 데이터센터에 5G,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산업의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