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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뷰] 이름이 괜히 '뽀송'이 아니었네…이름값 하는 제습기 '위닉스 뽀송'

습도 높은 장마철도 '뽀송'하고 쾌적하게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7월 20일 오전 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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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과 태풍 '다나스'가 북상한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이다.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도 급격히 올라간다.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지수도 같이 높아져 예민해진다. 그렇기에 여름 무더위만큼 피하고 싶은 것이 장마철 높은 습도다.

또한 장마철엔 집안 곳곳이 눅눅하고 쾌쾌해지며 심한 경우 곰팡이가 피어올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기관지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습기제거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옷장과 신발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 습기를 흡수하는 방법, 집안 곳곳 숯을 두어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장마철 필수템인 제습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많은 생활가전기업에서 제습기를 판매하고 있다. 그중 '뽀송'이라는 단어가 기자의 눈에 들어왔다. 장마철 눅눅함이 아니라 '뽀송'한 이불을 덮고 '뽀송'한 옷을 입고 싶다는 생각에 '위닉스 뽀송' 제품을 선택했다.

기자가 구입한 제습기는 '위닉스 뽀송 17L'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풍량은 더욱 강력해졌고 쾌속 제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생활제습으로 쾌적한 매일을 완성하다' 라는 슬로건이 맘에 들어 신뢰가 갔다.

마침 비가 와서 집안은 높은 습도로 인해 온몸은 끈적거리고 물먹은 스펀지처럼 축축 늘어졌다. 빨래건조대에 널어놓은 빨래는 마르지도 않고 냄새도 나는 것 같았다. 옷장안도 눅눅한 느낌과 쿰쿰한 냄새가 나며 이불 또한 눅눅해서 '뽀송'한 이불에서 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이때다 싶어 제습기의 전원을 켰다. 윙~ 하는 소리와 함께 로보트 날개가 펴지듯 송풍구가 열리며 바람이 나왔다. 제습이 시작된다는 신호다. 현재 집안의 습도는 80%. '어쩐지 그래서 온몸이 끈적거리고 무거웠구나' 싶었다. 끈적거리는 몸을 씻고자 샤워를 하고 나왔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돌아와 보니 제습기에서 보여주는 현재 습도는 59%로 표시되어 있다. 쾌적함이란 이런 것인가,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지수도 씻겨 내려간 듯 쾌적함이 찾아와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 80% 였던 집안 습도가 59%로 낮아져 쾌적함이 찾아와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 80% 였던 집안 습도가 59%로 낮아져 쾌적함이 찾아와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위닉스 뽀송'의 외관은 하얀색의 감각적인 라운드 디자인으로 세련돼 보인다. 집 어느 공간에 있어도 잘 어울리며 고급스러워 보인다.

상단 디스플레이에 나오는 습도 표시로 현재 습도를 확인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눈으로 보고 느끼는 쾌적함'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5~70%까지 습도 조절도 가능하다.

제품 소개를 보니 의류건조에 최적화된 120도 와이드 제습이라고 되어있다. 무슨 말인가 싶어 봤더니 와이드 제습으로 뽀송한 바람을 고르게 전달해 실내 제습과 의류 건조시 제습의 효능을 높였다고 한다. 또 기존 16L모델에 비해 풍량은 12.5%이상 개선된 제품이라는 점도 눈에 들어왔다. '풍량이 강해지고 와이드 제습인 만큼 전기료가 많이 드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에너지소비효율 등급부터 확인해봤다. 역시~ 1등급이다.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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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뽀송 17L' 제품의 일일 제습능력은 17L며 제습적용면적은 73.1㎡ 라고 한다. 최대 물통 용량은 5.8L 며 만수용량은 5.0L다. 물통은 투명으로 되어있어 제습된 물의 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 손으로 탈착 가능한 '원핸드 히든 버켓'은 누구나 쉽게 물통을 쉽게 비울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외에도 자동성에제거 기능, 만수감지 기능, 연속배수 기능, 타이머기능이 있다.

자동성에제거 기능으로 냉각기에 성에가 생길경우 자동으로 성에를 제거해 제습능력을 유지한다. 만수감지 기능으로 물통에 물이 가득차면 물통 비움 표시등이 깜박이고 자동으로 운전을 정지해준다. 연속배수 기능은 물통에 물이 찰 때마다 버릴 필요 없이 호스를 연결해 연속배수가 가능해 물통을 비울 필요 없어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타이머기능은 잠잘 때나 외출 시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제품이 자동으로 OFF되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용자 중심의 설계라는 걸 알 수 있다. 360도 회전휠이 장착되어 있어서 원하는 곳 어디로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동바퀴가 생각보다 부드럽게 밀려서 매우 가볍다고 느껴진다.

하루 종일 꿉꿉한 장마철에도 '위닉스 뽀송'만 있으면 매일 '뽀송'한 이불에서 자고 일어나며, 옷도 '뽀송'하게 입을 수 있으며, 실내도 항상 '뽀송'하게 유지해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지수 상승 걱정 없이 항상 '뽀송'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위닉스 뽀송'의 외관 모습. 사용하지 않을때는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보관이 가능하다.
▲ '위닉스 뽀송'의 외관 모습. 사용하지 않을때는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보관이 가능하다.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기와 함께 사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제습기는 공기 중의 수증기를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그래서 에어컨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이 경우 실내 습도는 낮아지게 되고 눈은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제습기를 구매할 때는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 '일일 제습능력'과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발행하는 'HD인증' 유무를 따져봐야 한다. 제습량과 소음을 기준으로 제습성능을 평가하는 HD인증을 받지 않은 일부 저가형 제습기의 경우 방이나 거실 등의 제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낮은 성능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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