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개봉 예정인 칠드런 액트는 모두의 존경을 받아온 판사가 치료를 거부한 소년의 생사를 결정짓는 사건을 맡게 된 후 자신의 사랑, 일, 꿈을 위해 내렸던 선택과 결정을 되돌아 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핀 화이트헤드가 직접 영화의 스토리부터 자신이 맡은 캐릭터 그리고 작품이 갖고 있는 메시지까지 섬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핀 화이트헤드는 "칠드런 액트는 각 인물들의 결정이 낳은 결과를 따라가는 영화"라며 각각의 캐릭터들이 맞이하게 될 예상치 못한 삶의 파장으로 영화가 전개된다고 전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는 순수하지만 위태로운 '애덤' 역으로 "연기하는 게 정말 즐거웠다"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뒤이어 그는 '피오나' 역을 맡은 영국의 국민 배우 엠마 톰슨에 대해서도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칠드런 액트는 엠마를 위해 탄생한 작품이다. 엠마가 대사를 내뱉자 모든 게 완벽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핀 화이트헤드는 '애덤' 역을 연기하면서 느꼈던 칠드런 액트의 매력과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에 대해 "칠드런 액트는 10대들이 어른이 되며 마주하는 것들과 이를 경험하며 겪게 되는 감정들에 대해 담고 있다. 정말 흥미롭고 탐구할 만한 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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