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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 유튜브 바람 분다...키움증권 ‘인기’

주식투자법 배울 수 있어 ‘호응’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4월 01일 오전 8시 4분
▲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 ‘주린이의 주식이야기’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최근 주요 증권사들이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 및 프라이빗뱅커(PB)들을 내세워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 20여곳은 유튜브에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전용 채널을 운영 중이다. 기존에도 블로그나 팟캐스트 등 이미지와 음성 등으로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제공해왔지만 유튜브의 인기가 높아지자 동영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유튜브에 진출한 증권사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이다. 키움증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채널K’의 구독자 수는 2만2600여 명으로 타 증권사보다 수 배가량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조회 수는 약 560만여 건이다.

대표적 컨텐츠인 ‘주린이(주식+어린이, 주식 초보자)의 주식이야기’는 채널K 박명석 앵커가 직접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하는 방법과 모의투자, 주식매수·매도 방법 등을 알려준다. 초보 투자자인 박 앵커가 주식투자 방법을 배워가는 과정을 보며 주식투자 초보인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동영상은 유튜브 내에서 누적 조회수도 2만 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또한 ‘앵커 꿀팁’은 채널K 앵커들이 생방송 직전에 찾아보는 투자정보와 시세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초보자는 물론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고객으로부터 궁금증을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고객의 궁금한 시황이나 향후 주가흐름 등 다양한 고민들을 전문가와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상담해 주는 코너다. 고객 소통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맞는 재미있는 코너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음식료 업종의 주가가 강할 때 생방송에서 라면을 시식하는 ‘먹방’을 함께 선보이는 식이다.

▲ KB증권의 ‘금융훈민정음’

KB증권도 유튜브 채널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KB증권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6200여명이다. 누적 조회 수는 약 13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KB증권의 ‘금융훈민정음’은 세종대왕 분장을 한 KB증권 직원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랩어카운트, 주가연계증권(ELS) 등 초보 주식투자자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금융·주식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금융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는 ‘KB지식비타민’,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금융상품을 체험하고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후기를 올리는 ‘KB청춘스타’ 등도 있다. 대학생들의 여러 가지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KB청춘스타는 현재 3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아만다투어(아는 만큼 보이는 투어) 베트남 1회’는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베트남 기업과 주식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그 외 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등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온라인 채널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면서 유용한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다”며 “향후 트렌드 변화와 역량 제고를 위한 아이템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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