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 사퇴… "비상징계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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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 사퇴… "비상징계 원치 않아"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15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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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이 15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박 최고위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DJ) 비자금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징계를 원치 않지만, 조기에 사태를 매듭짓고자 하는 안철수 대표의 뜻을 충분히 이해해 스스로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8일 긴급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당헌 당규에 따라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을 정지하고 최고위원에서 물러나게 하겠다는 내용의 비상징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은 이날 당무위원회를 열어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 등 징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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